청소년 학습지 출판사 꿈을담는틀의 백종민대표는 1월12일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매달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치료비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백승민대표(동국대학교 국문과 졸)는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마음으로 2002년 출판사를 시작했으며 청소년 학습지를 출판해 얻은 수익금은 청소년에게 되돌려준다는 마음에서 치료비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종민대표는 사회단체를 통해 매년 1억원 상당의 기부를 꾸준히 해온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민대표는 "불교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기부약정서를 전달받은 사회부장 혜경스님은 "좋은 일을 해서 얻은 수익금을 청소년들과 사회에 회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름다운동행도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감사의 말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