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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08 00:00
[불자소식] 월정사 "만월 야구단"
 글쓴이 : 전수진기자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대한불교조계종 4교구 본사)스님들과 불자들이 "만월 야구단"을 창설했다.
야구단의 이름은 월정사 대법륜전 뒤편에 있는 만월산을 토대로 정념스님(월정사 주지)이 작명하여 준것이다.
아구단은 월정사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인 강릉장애인복지관 직원6명과 강릉 원주대 교수,한의사.프로골퍼.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3명이 선수로 등록됐다.선수들의 유니폼은 월정사의 상징인 월정사지9층석탑을 새겨 "불심을 바탕으로 야구를 하는 팀"이란 것을 나타내고 있다.
구단주는 정념스님,지명스님이 단장을 맡아 팀을 꾸려간다.
지명스님은 "야구가 불교와 연관이 없는것 같지만 야구공의 108개의 실밥과 중생의 108번뇌를 생각해 보면 연관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 야구단 활동을 통해 불자간 화합.단결하는 것은 물론 포교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감독은 박기일(전 경남고교 야구단 감독,월정사 단기출가학교2기 법명자각)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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