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근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차장이 지난 12월11일 국립공원관리공단 감사에 취임했다. 대한불교 조계종의 추천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일하게 된 전형근 감사는, 앞으로 공단의 예결산 및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전통사찰 보존 관련 소통과 자문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감사에 취임하면서 일반직 종무원은 사직했다. 전형근 감사는 1995년 조계종 총무원에 과장으로 입사해 교육원 차장, 총무원 재무팀장, 결사추진본부 사무국장 등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