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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7-12 00:00
[교양/문화] 백양사 소요당 부도, 대흥사 부도 등 보물지정 예고
 글쓴이 : 윤재수 PD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남 유형문화재 제56, 57호인 장성 백양사 소요대사 부도(白羊寺 逍遙大師浮屠)와 해남 대흥사 서산대사 부도(大興寺 西山大師浮屠)를 보물 지정예고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백양사 부도(높이 1m56cm)는 1649년 입적한 소요대사의 사리를 나눠 봉안한 3개 부도 중 하나로서 그의 다른 부도는 입적 장소인 담양 용추사 및 연곡사에도 남아 있다.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 부도(높이 2.7m)는 1647년(인조 25)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통일신라 이래 팔각원당형 석조부도의 계보를 잇고 있다. 또한 각 부문에 표현된 다양한 조각 기법은 유례가 드문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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