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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31 00:00
[불자소식] '횡령 의혹' 불교방송 이사회, 차기 이사장 해임안 상정
 글쓴이 : 유영준 기…
 

재단 후원금 횡령과 뮤지컬 '원효' 자금 횡령 등 각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에 대한 해임안이 차기 불교방송 이사회에 상정된다. 불교방송 이사회는 지난 28일 서울 가든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법인의 자의적 운영과 부적절한 회계 처리 문제를 다루고자 이사장 해임안을 다음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오후 서울 가든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난 이사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이채원 사장 해임안을 재상정했으나 이번에도 무산됐다. 이에 일부 이사들이 사장 해임안을 표결에 부쳐 부결되면 이사장이 퇴임하는 안을 냈으나, 이사장이 거부하자 이사 11명이 이사장 해임안 논의를 위한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불교방송 이사회는 15일 이내에 이사회를 소집할 것을 이사장에 요구했고 이사장이 이를 거부하면 재적 이사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독자적으로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해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 이사 21명 중 1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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