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주 덕문 스님의 한산습득도.
사단법인 단청문양보존연구회가 ‘전통의 향연' 기획전를 개최한다.
단청문양보존연구회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국가무형문화재 전수회관 3층 전시관 ‘올’에서 ‘전통의 향연' 사단법인 단청문양보존연구회 기획전를 개최한다.
기획전에서는 고 월주당 원덕문 스님(법인 설립자이자 초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48호 단청장 기능보유자)의 유작 ‘금박산수’와 ‘한산습득도’, 단청장 전수교육조교 김용우 선생의 '시방천불도'와 '반야용선', 박정민, 김석곤 작가 등 단청장 이수자와 단청문양보존연구회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40여점을 전시한다.
월주당 덕문 스님은 사단법인 단청문양보존연구회를 창립, 한국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존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1992년 흥천사에서 입적, 서울 흥천사에서 월주고전미술전수원을 열어 불교미술 작가들을 길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