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전통사찰 토지정보현실화 사업'을 시행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에 공로패 수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9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광한 남양주 시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통사찰 토지정보 현실화 사업’ 실무를 맡은 양기영 남양주시청 규제개혁팀장에게도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 재무부장 탄하스님, 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스님 등이 배석했으며, 조 시장의 부인인 김정희 여사 등도 함께 배석했다.
남양주시는 토지정보가 실제 이용현황과 다르게 등록돼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전통사찰의 경내 지목을 종교용지로 일괄 전환하는 ‘전통사찰 토지정보 현실화 사업’을 시행했다.
이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남양주시에서 모범적으로 전통사찰의 규제완화를 위해 힘을 보태줘 고맙다”고 전했다.
